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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재활용

지금, 깊이 알아야 하는 이유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면 대부분은 재활용되는 줄 알았다. 무지의 소치이기도 하지만, 믿음의 배신이기도 하다. 재활용 쓰레기는 상당 부분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되거나 매립된다. 국가별로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과 비율은 다르지만, 일상에서 흔히 보는 종이컵, 특히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은 10%가 채 안 된다. 그렇다면 그 많던 플라스틱은 누가 다 먹었을까. 결국 사람이 먹었다. 사람은 플라스틱을 버렸지만, 플라스틱은 사람을 버리지 않았다.”

덧붙이는 말

저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종이컵은 종이인 줄 알았습니다. 누군가가 분리수거 구역에 적어놓은 안내문을 보고서야 알았어요. 종이컵은 물이 새지 말라고 종이에 폴리에틸렌(PE)이라는 플라스틱을 붙여놓은 거라는 걸요. 다시 말해 종이컵은 종이가 아닌터라 종이로 분리배출 해선 안 되는 거였죠.

1년에 국내에서 사용되는 종이컵은 230억 개에 이릅니다. 재활용률은 고작 1% 내외이구요.

“일회용 종이컵이 재활용품과 혼합돼서 배출되면 추가 선별을 위한 비용과 인력이 들어가고 재활용이 쉽지 않은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시는 종이컵은 모아뒀다가 별도로 배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김덕환/ 서울시청 재활용기획팀장

종이컵을 재활용하기 위해선 종이컵만 따로 모아 분리배출 했을 경우에만 가능하답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종이컵 자체를 덜 쓰는 게 최선인 듯 합니다. 그게 가장 확실한 대안일 거예요.

Reference
재활용 선의 믿음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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